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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화 ‘적응’하는 일상

목표: 검진할 때마다 쌓이는 종이 문진표, 결과 기록지를 줄이기.

방법: ‘태블릿’ 이용.

경과: 두 달의 시험 운영(결제 유예) 기간을 가짐. 접수부터 다시 익혀야함. 조금씩 건수를 늘려가며 실수를 줄였지만 예상처럼 적응이 쉽지 않음. 접수는 시작이었고 결과 입력, 확인, 판정, 통보, 청구까지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마다 크고 작은 문제 발생.

두 달, 시험 운영 기간이 지남.

장점: 일단 종이 줄이기는 대성공. 연동되는 부분이 많아 입력이 수월, 원장님의 판정도 온라인에서 가능하므로 왔다 갔다 하는 나의 물리적 동선과 처리 시간이 줄어듬. 비용은? 정도는 몰라도 줄어들 것은 확실. 이제 모바일 통보도 됨.

단점: 청구가 번거로움. 연계 파일을 따로 만들어 올리고 다시 점검, 오류 수정 등등. 청구만큼은 포털에서 직접 하는 게 탁월.

결론: 대체로 만족.

23 적응.jpg

편지에서 전화기, 팩스, 삐삐, 핸드폰, 스마트폰…. 이젠 책을 굳이 '종이책'이라고 말해야 하는 경우도 생겼다. 게다가 인공지능까지. 적응이 일상이 되었다면 과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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