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43화 멀쩡해

인지기능장애 평가 도구

※66세 이상 2년에 1회

 

Korean Dementia Screening Questionnaire-C

※본 설문은 인지기능장애평가를 위한 문진표입니다. 아래의 각 항목에 대하여, 1년 전과 비교하여 현재 상태에 해당하는 곳에 표시해 주십시오. 

(동행한 가족이 있으면 가족이 작성하시고, 없으면 본인이 작성하십시오)

 

아니다 (0점)  /  가끔(조금) 그렇다 (1점)  /  자주(많이) 그렇다 (2점) 

1. 오늘이 몇 월이고, 무슨 요일인지 잘 모른다

2.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 한다

3.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4. 약속을 하고서 잊어버린다

5.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온다

6.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어 머뭇거린다

7.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8. 길을 잃거나 해맨 적이 있다

9. 예전에 비해서 계산 능력이 떨어졌다(예:물건값이나 거스름돈 계산을 못한다)

10. 예전에 비해 성격이 변했다

11.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세탁기,전기밥솥,경운기 등)

12. 예전에 비해 방이나 집안의 정리정돈을 하지 못 한다

13.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여 입지 못 한다

14. 혼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가기 힘들다(신체적인 문제(관절염)로 인한 것은 제외됨)

15.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점 수                 /  30

18년도 검진부터 달라진 것 중의 하나가 인지기능장애(치매)에 대한 문진이다. 전에는 만66세 생애전환기 검진에만 있었는데 이제는 ‘만66세 이상 2년에 1회’이다. 분변잠혈 검사와 일반건강검진, 구강검진을 제외하면 대부분 검진이 2년에 한 번씩 돌아오므로 66세부터는 검진할 때마다 이 문진을 하셔야 한다는 말씀 되겠다. 결과는 0~5점은 특이 소견 없음, 6~30점은 인지기능장애로 추가적인 진찰과 상담이 필요하다. 해보면 느끼시겠지만 66세 이하라도 심지어는 나도 걸리는 항목이 있다. 주로 건망증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나와 달리 해당하는 항목이 아무것도 없다고 답하신 000 님은 올해로 만92세, 위 내시경 검사도 받고 가셨다.

 

 

 

음… 역시 건강도 타고나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을 때가 많아진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