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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화 26년도 건강검진에서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폐기능 검사와 확진 검사.

만 56세, 66세 일반 검진에 폐기능 검사가 추가되었다. 올해 대상자는 70년생과 60년생. 보통 호흡기 검사라고도 하고 글자 그대로 호흡기 질환, 폐질환이 의심될 때 하는 기본적인 검사 중 하나이다. 건강검진은 크든 작든 매년 변경 사항이 생긴다. 참고로 지난해(25년도)부터 만 56세 일반 검진에 C형 간염 검사가 들어갔고 만 20세부터 34세까지 우울증, 조기 정신증(조현병) 문진이 ‘2년 마다’가 되었다.

확진 검사에 고지혈증이 추가되고 당뇨병 확진 검사의 면제 항목에 드디어 당화혈색소 검사가 들어갔다. 검진 관련 일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제일 반가운 소식이다. 검사를 할 수 있는 기간 다음 해 3월 31일까지로 늘어났다. 만약 내가 12월 31일에 일반 검진을 하고 그 결과 확진 검사 대상이 되더라도 다음 해 3월 31일까지 확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까 이전의 1월 31일에 비하면 좀더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분변 잠혈 검사 결과 양성에 따른 대장내시경 검사는 1월 31일까지로 변함없다. 그 밖의 변경 사항은 수검자가 느끼기 어려울 만큼 자잘해서 생략.

그나저나 언제부턴가 숫자와 의미 사이의 이질감? 괴리?를 느낄 때가 많아졌다. 5, 60십대를 접수할 때 유난히 더. 나 역시 60년대생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말하자면 이런 식...

‘60년생이 66세 검진 대상자?!’, ‘66년생이 60? 환갑?!’, ‘76년생이 50? 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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